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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에서 오랜만에 재미난 게임을 하나 또 들고 나왔다.

 

폰이 안좋아서 -_- 전작을 하다 만 탓에 전작 스토리는 모르지만

2편의 대강 스토리는 이렇다..

(주의)


직업은

법사 도적? 검사 셋.

대충 난이도도 검-도-법 쯤 될듯.

처음부터 법사했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보스에서 막혀서 .....검사로 다시키우기 시작했다.

 

스탯이라는것도 그냥 보통 법사는 마력, 검사는 체력, 도적은 민첩.. 대충 비슷한 스탯트리.

스킬도 그럭저럭 한두번 설명 읽어보면 선행스킬 개념은 다 파악되니 그리 어려운 시스템은 아니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좀 특징적인 시스템.

정령.

독자적인 인벤토리와 스킬을 갖고있다. 유료로 3천원이나 내면 쓸수있는 템 주워먹기, 자동물약...등의 스킬도 있다.

그 인벤토리에 템을 채워넣고 '팔고와!' 하면 2분을 소모하고 상점에 혼자 가서 팔고온다. (중간중간 인벤토리가 넓어지기도 한다.)

물론 돈 20%는 자기가 떼먹는다.

 

강화..또한 마을에 있는 대장장이 아저씨 한테도 할 수 있고, 강화석을 통해 할 수도 있는데.

대장장이 아저씨한테 하면 성공을 해본적이 없다...... 뭔가 아이템 하나만 넣고 하는게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템 하나 때려넣고 '강화해줘ㅋ' 하면

'님미안ㅋ' 하는 얘기만 들려온다.

강화확률은 개가 배부른데 풀뜯어먹을 확률 즈음 될듯.

 

 

아이템은

일반-매직?-레어?-에픽 급이 있는듯하다. 순서대로 하양-초록-노랑-파랑 색으로 이름이 칠해진다.

익숙할텐데. 여지껏 숱하게 봐온 시스템이라.

 

그 외에 이렇다할...시스템은 없다.

 

다만, '칭호'라는 개념(잘 알다시피.) 따기 쉽지가 않다.

레벨 100 다되가는 상황에 몹 10000마리도 못잡았고. 더군다나 '돈질'을 해야 얻을 수 있는 칭호도 존재하고 있다.(캐시템 몇번 구매하기 같은)

게다가... 아직 못해봤는데 궁극의 칭호는 '모든칭호 다 모으기' 인데.. 결국 캐시질을 하라는 유도.

 

 

적어도 고딩이때 하던 2500원짜리 폰게임은 게임도 느리고 금방 끝났어도

이렇게 캐쉬질 유도하는 게임은 흔치 않았다.

게임하는 연령층이 학생이 대부분이다 보니까.

 

문명발달도 되고, 사람들의 게임에 대한 인식도 많이 완화되고.

즐기는 연령대도 광범위 해진 탓인지

 

'돈내면 쉽게, 금방 할수 있어요!' 라는 의미의 시스템이 많이 보인다.

이건 모바일 게임 뿐만이 아니다.

 

 

일루시아는 아주 약한편에 속한다.

미니게임주제에 난이도는 극악이라 게임상에 아이템 하나 살려면 캐시질 하거나 노가다를 수십배 시간 투자해서 하거나.

하던 그런 게임도 있으니 말이다.

 

 

나는 과감하게 그게임 값 버리고 침뱉고 말았다.

'이런 돈에 환장한놈들'.

 

게임값도 받았으면서, 적어도 게임값만큼 할수는 있게 해줘야 할거아닌가..

적당히좀 하자...........................................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