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지구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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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 전의 풍경.

그때도 날씨가 좋아서..

뭔가 느낌이 좋았는데:)

 

사실, 지하철로 서울역은 자주 갔지만

KTX타보는것도 처음이고...

 

두근두근 :)

출발한다.

서울밖으로 엄마아빠없이 떠나보는 두번째 여행..

 

단둘이 가봤던 첫 여행

 

 

두번다시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그 밥.

찬 된장국의 맛을 알았다..

 

웰컴 투, 뿌싼.

뿌싼.

 

 

저기도 한국이긴 하더라.

난 뭔가 되게 많이 다르고..

바다가 바로앞에 있을줄 알았고.....

 

역시 난 촌놈,

 

 

우리동네 재래시장과는 뭔가 달랐던 분위기,

좋게말하면 바다내음...

나쁘게말하면 생선냄새.

 

나쁘진 않았는데..

백화점, 마트보다 시장이 편해.

 

낚시하는 사람들을.. 저렇게 가까이서

다만, 저런곳에서 물고기 잡아먹을수 있는가...하는 생각을 해봤었다지:)

 

부산사람들의 사투리를

가장 가까이 들었던 곳 :)

우리동네와 다르지 않았다.

 

부산가서 사먹은 음식중..유일한 부산명물 :)

 

광안리에서 본 광안대교...

삼각대 쓰는 Skill도 어설프고,

앵글도 안나온다고 핑계대고 ..

꼭 찍고싶었는데..

 

마침, 대보름..이였던가

쥐불놀이 비슷한 놀이를 모래사장에서 하고있었다.

 

 

미친짓하고, 광안리에서 해운대 숙소까지 걸어가려고 시도했었던 바보짓.....

그덕에 멋진 야경 두장 건졌다:)

 

 

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바다.

올 해에만 두번째 거닐던 해운대지만.

언제나 새롭다.

사진에 찍힌 물방울이

예전의 그 물방울은 아니니까:)

 

부산의 상징 :)

 

부산역으로 돌아가던 버스였던가,

시장에 들러 회 한접시.....

부산가서 회한접시 안먹긴 그래서...

회한접시 딱..포장해서 기차타러 가는길,

 

돌아오는 KTX에서 바라본 바깥,

아마 대전쯤을 지날때였던가.

 

 

부산을 갔다 올라온 서울은

추워 죽을뻔 했다는것..

같은 나라인데도 그렇게 차이가 있을까 싶은것.

 

 

여행이 좋은점은

자신을 키울 수 있다는것.

비록1박2일이였고,

많은걸 본것도 아니지만.

 

소중했던 기억 :)

 

 

물론.

절반만.

(좋지않은 기억도 있고: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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