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 보이지 않는 길. 어디로 가야하는지는 모른다. 가는길. 오는길. 단 두가지만이 있는데, 누군가가 나에게 오기만을 기다릴 것인가. 내가 오기만을 기다릴 누군가를 찾아갈 것인가. 아무도모른다.